[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산불피해 농가에 복구지원금을 지급한다.
20일 시에 다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달 중 166농가에 3억600만원 복구지원금을 지급한다.
동해시 만우동 산불현장.[사진=동해시청] 2022.03.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앞서 시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추진을 위해 종자가 소실된 농가 현황을 파악해 4개 농가에 289kg(감자 280, 찰옥수수 9)의 종자를 지난달 24일 공급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와 폐기물 전문업체 등에 의뢰해 54농가 피해 농경지에 남아있는 폐기물과 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산불피해 농가에 복구지원금을 지원해 농업용 시설물 설치 등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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