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5일 군포 대전환 비전을 선포하며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200여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노후공업지역·원도심지역·1기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도시로 가는 군포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이 25일 6.1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한대희 선거사무소] 2022.04.25 1141world@newspim.com |
한 시장은 시장 재임 중 △대기업이 떠난 공업지역에 유한양행 바이오 R&D센터 등 첨단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유치 △원도심지역 재개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5개 도시 단체장의 공동대응 주도 △코로나 위기 속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법정(예비)문화도시 지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 △협치와 자치의 성장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그리고 지난 4년의 성과는 향후 담대한 변화의 서막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공업지역에 바이오헬스클러스터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제로에너지·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한 미래주택공급과 첨단도시 건설 △산본천 복원과 결합한 금정역세권 개발과 지상철로 지하화 △교육혁신을 통한 청년취업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 △협치와 자치가 살아나는 시민주권도시를 군포대전환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시장은 예비후보등록으로 시장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오전에 주요 간부들과 가진 확대간부회를 주재하고 "제가 시장실을 잠시 비우지만 1200여 공직자들이 맡은 바 업무와 시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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