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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리비안 투자손실 등 실적 실망에 주가 10%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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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기대 이하의 실적 내용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빠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아마존은 1분기 순손실이 38억달러, 주당 7.5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주당순이익 15.79달러에서 후퇴한 결과로 7년 만의 첫 적자 기록이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8.35달러의 주당순이익이 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특히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 업체 리비안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76억달러의 손실이 초래됐다.

맨해튼의 오프라인 서점 창문에 비친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기간 매출은 1164억4000만달러로 1년 전의 1085억2000만달러보다 늘었고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63억달러보다 조금 많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184억4000만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 집계 전망치 182억7000만달러보다 많았고, 광고 매출은 78억8000만달러로 전망치 81억7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 전망치로 1160억~1210억달러를 제시했는데 이 역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255억달러에 미달해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초래했다.

또 2분기중 10억달러 영업손실 내지 30억달러 영업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문가들은 6억8000만달러 영업 이익을 기대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뒤이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이례적인 성장 둔화 및 도전과제들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제시 CEO는 1분기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에서 28억달러가 넘는 영업손실이 생겨 앞으로 효율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하겠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 전자상거래 부문은 북미 지역에서 15억7000만달러의 영업손실과 692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영업손실이 12억8000만달러, 매출은 28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4.65% 오른 2891.93달러에 거래를 마친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반락한 2609달러를 기록 중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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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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