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27일 대전천에 노랑꽃 창포 50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천은 대전역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산책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재지 주변을 재정비 후 새롭게 꽃을 심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27일 대전천에 노랑 꽃 창포 50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04.29 gyun507@newspim.com |
이날 심은 노랑꽃 창포는 탄소흡수 등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뿌리 조직이 강해 토양 유실방지와 생태복원에 적합한 식물이다.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 사업을 통해 하천에 노랑꽃 창포를 매달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문원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본부장은 "노랑꽃창포 '당신을 믿는다' 꽃말처럼 지나치는 지역주민들이 꽃을 보며 응원받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노란 꽃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