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원 강화 의지 밝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및 이사는 정관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하며 서울시(주무관청) 및 서울시교육청(감독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이석준 서울장학재단 신임 이사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2.05.01 peterbreak22@newspim.com |
이 신임 이사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무조정실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2025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장래와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학금 지급이 개인의 성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에서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학생들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프로필
▲1959년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제26회 행정고시 ▲국무조정실장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제20대 대통령당선인 특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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