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유희열, '생활음악' LP 발매…8곡 수록·악보집 포함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08:46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08:4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뮤지션 유희열이 '생활음악' 프로젝트 마무리를 앞두고 LP 발매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일 "유희열이 '생활음악' 프로젝트 마무리를 앞두고 오는 6월 LP 발매를 확정지었다. 금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수 유희열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앞서 안테나와 SK디앤디(SK D&D)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episode)'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안테나 유튜브 채널과 에피소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희열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음원 및 영상을 비롯해 악보, 플레이리스트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왔다.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는 현재 여섯 번째 에피소드인 '당신을 부른다'까지 공개,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6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총 8곡이 포함된 LP를 발매한다.

특히 바이엘 단계의 피아노 초급자들도 부담 없이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소품집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LP 구성품에는 연주를 위한 악보집이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안테나] 2022.05.03 alice09@newspim.com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는 '음악이 주인공이 아닌, 공간을 압도하지 않는 음악'이라는 모토 아래 하루 또는 일주일, 일 년 중 찰나의 순간에 그 음악이 하나의 배경 음악처럼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일요일 오후', '아주 사적인 밤', '저녁 약속', '내가 켜지는 시간', '사진 정리', '당신을 부른다'에 이어 앞으로 공개될 2곡까지 더해 8개의 곡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한편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LP는 오는 5월 2일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시작, 6월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 및 음반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음원 및 영상, 악보, 플레이리스트 등의 모든 콘텐츠는 에피소드의 홈페이지에서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