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가족 장학금·사외이사 의혹에 김인철 후보자 사퇴…尹 정부 첫 낙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교육 수장 '자질론' 지적도
총장 시절 교육부에서 14건 개인 징계 이력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소가윤 기자(서울)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을 받으면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썼다는 의혹, 사외이사 취임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오전 김 후보자는 사퇴의사를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으며, 모두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 없다"며 "윤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김 후보자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머리를 숙이고 있다. 2022.05.03 kilroy023@newspim.com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 본인을 포함한 네 가족 모두가 '아빠 찬스'를 통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대표적이다.

김 후보자 본인은 1996년~1997년, 배우자는 2004년~2005년, 딸은 2014년~2016년, 아들은 2016년~2018년에 각각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는데,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동분회 회장을 맡았던 시기와 후보자 자녀가 장학금을 받았던 시기가 겹치면서 장학금 수혜자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한국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1년차 학비가 최대 4만달러(한화 약 5000만원), 생활비는 매월 1300달러~2410달러(한화 약 163만원~302만원) 등 수혜자에게 수천만원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가 한국외국어대학 총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벌어진 여러 사건으로 '자질론'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김 후보자가 외대 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노조탄압·교비횡령 등으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전 총장을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명예교수 임명했다는 의혹이다. 학생들이 반발하며 총장실을 점검하자 학생회 대표자들을 '업무방해 및 학교질서 혼란 야기' '학교의 명예 실추' 등 사유로 징계한 사실도 재조명됐다.

김 후보자가 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의 사외이사를 맡았던 이력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김 후보자 측은 학교 법인으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입장이지만, 임기를 시작한 후 학교법인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교육부로부터 총 14건의 개인 징계 처분을 사실도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동용 더민주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월 한국외대에 대해 실시한 감사를 통해 교육부는 김 후보자(당시 총장)에 대해 경징계 5건, 경고 7건, 주의 2건 등 14건의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김 후보자가 총장으로 재직했던 한국외국어대 학생들도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지난달 2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총장 재임 시절 '불통 행정과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의 논란 중 다수가 대학 총장 시절 불거졌다는 점에서 교육계 수장의 자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김 후보자는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지 않았다. 그는 "제가 지나가는 길에 마지막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취재진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