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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8709명, 시내 125개 요양병원 방역 점검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11:30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11:30

누적확진 349.8만명, 사망자 3명 증가한 4614명
서울시, 요양병원 125곳 사전 점검 및 현황 관리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 대면 접촉면회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요양병원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날 대비 8709명 증가한 349만834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461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경기광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요양병원·요양시설에 환자와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 1일 오전 경기 광주시 선한빛요양병원에서 남편 김창일(83세)씨가 부인 구모씨(77세)와 대면 면회를 하고 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는 오늘부터 환자와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면회가 허용된다. 다만 입소자 및 종사자의 1차 접종률이 75% 미만인 시설에서는 면회인이 사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021.06.01 photo@newspim.com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7%, 10대 9.0%, 20대 17.5%, 30대 17.8%, 30대 15.4%, 50대 14.0%, 60대 11.1%, 70세 이상 8.5%다.

2일 PCR 검사는 1만6323건으로 확진율은 26.6%다. 3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날 대비 8608명 증가한 누적 314만5147명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요양병원 대면 접촉면회가 시작됐다. 면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고 최근 확진 후 격리 해제된 경우에 한정해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 125개 요양병원을 점검했으며 추가적으로 현황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면회 전 발열 체크 및 접종력·검사정보를 확인한다. 면회 후에는 공간 소독 및 상시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한다.

시는 "시민들이 기존 비대면 면회를 하다 이번에 직접 만나 손을 잡을 수 있는 대면 면회를 하게 돼 관련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안전한 면회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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