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5호 확장 내년 7월 완공...도산권 접근성 크게 개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국가철도공단이 중앙선 철도 폐선구간 중 경북 안동시 안막동 소재 예안교를 철거하고 있다. 가설 80년만에 철거에 들어간 예안교는 안동 원도심에서 도산면으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다. 철교를 지탱하는 주변 콘크리트 구조물은 추후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폐선철교 철거와 함께 내년 7월경 국도 35호선(안막교차로-서지간)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도산권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월 임청각 인근부터 주요 구간별 철로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동시] 2022.05.0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