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바닐라 함량 2배 늘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롯데제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표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
이번 리뉴얼에서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우유 및 바닐라 향의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가량 높였다.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RA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 및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증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 및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제품 출시 전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월드콘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국가대표 아이스크림으로서의 아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