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형' 현장 실습 통한 전문기술 전수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오는 12일까지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1기 특화형은 귀농·귀촌 실행 및 정착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을 통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광의면에 위치한 번덕뜰 농원에서 솔송버섯 재배와 굼벵이 사육 등의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5월 중순부터 최대 9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 55세 미만이면서 전남으로 귀농·귀촌한지 3년 이내인 자와 전남에서 살아보기 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이수(사이버 교육 1/2)한 타 지역 거주자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돼야 한다.
참가 기간은 최소 20일에서 최대 90일까지다. 숙박과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식비·교통비 등 생활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체류 기간별 프로그램 이수 점수 미달일 경우 숙박비는 참가자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신청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운영마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