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해 12월 개장한 보성 차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운영에 활력을 띠고 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다향아트밸리에서는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과 보성 특산품 구입 등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다향아트밸리 [사진=보성군] 2022.05.10 ojg2340@newspim.com |
아트밸리 판매전시동 녹돈판매점에서는 녹차 먹인 돼지고기와 해풍을 맞고 자란 회천 쪽파, 감자를 메인으로 개발한 '녹돈삼합' 구입 할 수 있다.
녹돈 삼합 식당에서는 구입한 '녹돈삼합'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김치찌개와 청국장, 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녹차 아웃렛은 보성차와 다기, 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무료시음도 가능하다. 보성 덤벙이와 다기, 미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험동 녹돈갈비식당은 갈비와 냉면, 갈비탕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카페에서는 보성차를 이용한 녹차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녹돈삼합 [사진=보성군] 2022.05.10 ojg2340@newspim.com |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족욕카페에서는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녹차김치 아울렛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 가능하고 보성 특산품인 회천 쪽파로 담근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다.
코코랜드는 호떡과 닭꼬치 등 주전부리와 달고나 체험과 붕어잡기 체험, 머그잔 그림그리기 등 60년대부터 현대까지 아울릴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아트밸리는 대한다원과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문화공원, 봇재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이 한곳에 모여 MZ세대들의 인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다향아트밸리는 보성읍 녹차로 783에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549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48.08㎡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11월 주노커피주식회사와 사용ˑ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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