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자회사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이 '바이오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전문가용 보행분석 시스템(GDCA) 및 소비자용 보행건강 솔루션(I-SOL Care, I-SOL Smart)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GDCA(Gilon gait Data Collector & Analyzer)는 스마트인솔 기반으로 다양한 보행 파라미터와 보행 분석 프로토콜 수행이 가능한 전문가용 제품이다.
올해 1월 I-SOL MD 제품명으로 국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고 3월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행위 비급여 대상이 됐다. 해당 제품은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에서 환자의 수술 전후 상태 비교평가 및 보행관련 질환 예측, 재활환자 개선평가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1974년 창업 이래 48년간 외과용 수술기구 및 임플란트 사업을 통해 구축한 병원 및 의료진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2500여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 GDCA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 3월 IoT와 AI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메디칼 솔루션과 선수 부상예측, 훈련 등 스포츠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길온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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