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편의시설 사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반적인 건축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5~7월 추가 공사인 냉동냉장창고 설치 및 전기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2.05.12 ojg2340@newspim.com |
지하 1층과 지상 4층의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과 수산 전문식당, 카페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시설이다.
편의시설은 지상 1층 편의점과 지상 2~3층 식당, 지상 4층 카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전자입찰을 통해 사용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까지 유선으로 철강항만과 수산유통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는 편의시설 사용 희망자의 실질적인 경영에 대한 의견을 듣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센터의 운영방향 설정과 초기 운영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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