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엔 "대북 코로나 지원 준비돼 있다"...美도 '국제사회 지원 지지'

기사입력 : 2022년05월14일 05:47

최종수정 : 2022년05월14일 05: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OCHA, 北에 백신 지원위한 입북 허용 등 촉구
美, 北이 백신 거부했지만 국제사회 지원 지지 입장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엔은 13일(현지시간) 북한 내 코로나19 발병 사태와 관련해 북한 주민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제기구 직원들의 입국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보도들을 우려 속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OCHA 대변인은 이날 VOA에 "아직 발병과 관련한 공식 연락은 받지 못했지만 북한 관계자들과의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엔은 인도주의 활동가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북한 주민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OCHA는 그러면서 지난 2020년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북한 주민들의 취약성이 증가했을 것이라면서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엔 상주조정관을 포함한 국제 직원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인도주의 지원 물자가 방해받지 않고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국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한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입을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사진 = 조선중앙통신] 2022.05.12 oneway@newspim.com

한편 젠 사키 백악관은 이와관련, 북한이 국제백신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미국이 제공한 화이자 백신 지원을 계속 거부했다면서 현재로선 미국 정부가 지원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우리는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중요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목적의 국제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무부도 이날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국제 구호·보건 기구들의 노력을 지지하고 장려한다면서 코백스를 통한 대북 백신 지원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