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상원,미국 동맹 강조 결의안·北인권법 연장법안 처리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02:03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04: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북 인권특사 지명 요구 내용도 포함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을 앞두고 미국 동맹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상원에서 통과됐다.

16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밥 메넨데스와 공화당 간사인 짐 리시 상원 의원은 지난 11일 미국 동맹과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발의된 결의안을 처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결의안은 인도태평양과 유럽에서 방위조약을 맺은 동맹들에 대한 미국의 방어 약속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결의안에는 한국, 일본, 호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가장 가까운 동맹에 대한 약속을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주둔 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타결된 사실과 상호 이득이 되는 분담금 합의를 하도록 권장하는 내용도 언급됐다.

메넨데스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 (미국의) 국익을 증진시키고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 2004년 북한인권법을 향후 5년간 재승인하는 법안도 미국 상원에서 발의됐다. 이 법안은 오는 9월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미 공화당 루비오, 민주당 케인 상원 의원 등이 지난 12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은 북한인권법 연장 외에도 오는 2027년까지 인도주의 지원 및 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재승인하는 내용 등도 이번 법안에 포함됐다. 또 탈북민을 북한에 강제 송환하는 데 책임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 관리들을 제재하고, 2017년 트럼프 행정부 이후 공석 상태를 이어온 대북 인권특사를 지명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