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공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 1만 시간 달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3명이 포스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한시헌액 대상자로 3년간 그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올리게 된다.
먼저 광양제철소 열연부 조영석 리더는 1995년 3월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조업 기술개발을 통한 열연 제품의 품질·생산성·수익성을 증대해 지난달 29일 2022 포스코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열연부 조영석 리더와 제선부 양성모 주임, 후판부 최영일 주임 [사진=광양제철소] 2022.05.18 ojg2340@newspim.com |
조 리더는 각종 개혁과제와 공정 스마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제선부 양성모 주임과 후판부 최영일 주임은 가족과 함께 각각 총 1만 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달성하고 사회공헌 활동에서 모범을 보여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양 주임은 2010년 중마노인복지관 무료급식 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자원봉사자의 길을 걷게 된 양성모 주임은 도배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지역 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 주임은 2004년 순천제일대 한울 봉사단 단장을 맡으며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 했다.
포스코는 2021년부터 회사의 발전과 혁신에 공로가 탁월한 직원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힘쓰고 있다.
창립요원과 역대 CEO, 기성·명장 등 회사의 창립·발전·혁신에 공로가 탁월하고 기념비적인 성과 창출 및 회사 명예선양에 기여한 임직원은 영구헌액 대상이다.
포스코대상 수상자와 CEO개인표창 수상자, 정부 훈장·표창 수상자, 사회공헌 우수자 등은 3년간 한시헌액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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