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학부모 자치공간 확보·아시아문화센터 설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18일 "모두가 주인공인 민주학교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 구성원이 이끄는 민주학교 확대를 통해 교육 3주체의 학교 의사결정권을 보장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해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김병우 교육감 후보가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병우 후보 선거캠프] 2022.05.18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학생 자치 예산과 공간 확대 ▲청소년 교육문화 복합공간 설치 확대 ▲학교 내 학부모 자치공간 확보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자치 강화▲ 시민교육 활성화 ▲정책에 참여 보장한 충북학생의회 설립 ▲학생 주도형 학급운영비 100만원 확대 ▲세계시민 전환 학교 설립 ▲개방형·맞춤형 복합 문화 체육센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미래 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학교에서부터 마련해 민주주의 꽃이 피고 아이들의 미래가 활짝 필 행복교육을 실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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