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9일 오후 2시20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1.99t, 승선원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하고 있다.
해당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은 긴급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화재 진화와 함께 오염물질 해양유입 등 2차 피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에는 8-10m/s의 바람과 0.5m-1m의 파고가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울진해경은 해당 어선 승선원 B씨를 긴급 구조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