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는 19일 순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의 국내·해외 여행 비용지원사업인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시행'을 공약했다.
노 후보는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5만원 정도의 소액을 자부담을 하면 회사와 순천시가 각 5만원을 지원해 1년이면 180만원의 여행경비가 마련되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무소속 후보 [사진=노관규 선거사무소] 2022.05.16 ojg2340@newspim.com |
이어 "이정도의 경비로 1년에 한 번씩 국내 또는 해외를 여행 한다면 순천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며 "18억원의 재원으로 1년에 3000명의 순천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확행 사업이고 1인창업자나 1인기업을 운영하는 순천청년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청년들은 워라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적은 예산으로 많은 청년근로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순천기업들의 청년구직난 해소와 복지 그리고 근로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 주거,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소확행을 추구하는 우리 순천 청년들에 대한 세밀한 행복공약은 부족하다"고 설명하며 "순천청년의 삶의 만족도 까지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2030대 청년들과 더 자주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세밀한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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