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7일 신도시 기능의 안정화를 위해서 순천 신대지구에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삼산중학교 이전설치가 완료 되었지만 여전히 고등학교 설립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노관규 순천시장 무소속 후보 [사진=노관규 선거사무소] 2022.05.16 ojg2340@newspim.com |
노관규 후보는 "순천시 전체적으로 학생 수 감소추세라 어려운 여건인건 분명하지만 설립을 전제로 신설과 이설을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신대지구 고교설립에 대해 유력한 도교육감 후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노관규 후보는 "신대지구는 인구 3만이 넘는 신도시로 규모로 봤을 때 최소 2개의 고등학교가 있어야 할 정도라며 인근 군단위의 인구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이고 인근 곡성군은 고등학교가 5개나 된다"며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신대지구는 행정구역상 해룡면에 속하기 때문에 이곳에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지역 학생들의 우수대학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도시를 개발하고 안정화 시켜야 도시의 제 기능이 충실해져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편안하다"며 "앞으로 시장에 당선되면 더더욱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문제해결과 방안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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