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 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6년 연속 선정된 이 사업은 KUSF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대학 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간 평가 영역 5개, 평가지표 22개, 세부 평가 항목 61개로 구성된 대학 운동부 평가지표를 통해 신청대학 118개 대학을 평가했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광주대는 농구와 축구, 태권도부를 운영하며 국내·외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전지 훈련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대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비롯해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대학 농구 준우승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와 대학 운동부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학스포츠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한 운동부 학생 선수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학업 수행을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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