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청사정문 밖에서 바이든 영접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1시 25분쯤 한미정상회담차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두 번째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했고, 청사 남측 미군기지 게이트를 거쳐 청사 내부로 들어섰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2.05.21 photo@newspim.com |
윤석열 대통령은 청사 1층 정문 밖으로 나와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
한미 정상은 사진 촬영과 방명록 작성 등 간단한 환영 행사를 마친 뒤 5층 집무실로 이동해 소인수 회담과 단독 환담, 확대 회담으로 이어지는 첫 한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한미 정상회담은 총 90분 가량 진행되며, 회담이 끝나면 한미 정상은 지하 1층 강당에서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결과를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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