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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 태평양, 26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방안' 웨비나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4:29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14:37

국제·통상 이슈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률 방안 설명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오성익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는 ERAC 박상우 고문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세계적인 공급망 장애 상황과 전망'을, 제2세션에서는 태평양의 김세진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가 '최근 미국과 유럽의 국제경제제재 동향과 그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3세션에서는 김우재 변호사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있어 물가지수 및 Price Adjustment 규정의 적용' 주제의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제4세션에서는 김상철 변호사의 '건설 및 물품 공급 계약에서의 불가항력 조항의 해석'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 웨비나 [사진=태태평양] 2022.05.23 peoplekim@newspim.com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합적인 국제·통상 이슈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원자재, 건설 기자재 등의 물량 부족 및 가격 상승이 주요 리스크가 되어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수주·담당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태평양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 웨비나를 개최해 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평양 강동욱 변호사(국제중재소송 그룹장)는 "팬데믹으로 인한 폐쇄 조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이슈로 인해 국내외 건설사들이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마주한 상황"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건설사 및 유관 기업 고객들의 규정·조항 해석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 기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 세미나로 개최되며, 행사 당일까지 태평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하면 된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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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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