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빵' 터진 대전 '빵모았다' 축제...전국서 10만명 다녀가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09:32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09:3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56개 참여업체와 함께 개최한 제2회 대전빵축제 '빵모았당' 행사에 총 1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관람객 규모는 지난해 11월 열린 첫번째 축제 참여 관람객의 약 7배에 달하며 외지인의 비율도 35%에 이른다. 참여빵집도 지난번보다 2배가 넘는 54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56개 참여업체와 함께 개최한 제2회 대전빵축제 '빵모았당' 행사에 총 1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5.24 gyun507@newspim.com

행사 양일간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 주변 상권도 방문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온 원도심에 활기를 한껏 불어넣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행사 기간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 3시에도 주변 식당가에 자리 잡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MZ세대들의 참여도 도드라졌다. MZ세대는 행사 전부터 SNS로 지인을 초청하고 현장의 SNS 행사에 참여는 물론 자신의 SNS로 행사를 공유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관광공사는 2022 빵축제의 성공을 통해 시민의 행복에 기여했다는 점을 자랑으로 삼겠다"며 "빵축제를 참여해주신 전국의 10만여 방문객분들, 출연진, 경비와 스태프 모두 감사드리며 행사를 적극 지원해주신 대전시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빵축제가 탄생하게 해준 대전의 제과업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타지역 빵집들의 참여도 늘려 전국의 빵집이 참여하는 체험 콘텐츠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