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1200명 줄어
교직원 325명 발생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학생이 2447명으로 집계됐다. 새 학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2447명이다. 전주 학생 확진자 3647명보다 1200명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
지난달 셋째 주 학생 확진자 9368명, 넷째 주 5113명, 이달 첫째 주 2837명으로 감소하다가 둘째 주 3647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지난주 2447명이 발생해 개학 이후 집계된 주간 확진 학생 중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11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650명, 고등학생 561명, 유치원생 97명 순이었다.
지난주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27.0명이다. 지난달 둘째 주 185명에서 셋째 주 103.2명, 넷째 주 56.2명, 이달 첫째 주 31.1명으로 꾸준히 줄었다. 전주 40.2명으로 다소 늘었다가 다시 27.0명으로 줄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7만151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020명이 치료 중이며 36만8497명이 격리해제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도 전주보다 192명 감소한 325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만6605명으로 398명이 치료 중이고 3만6207명이 격리해제됐다.
한편 이날 오전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전농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정상 등교와 교육 활동 전면 재개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50일 동안 학교 방문해 방역 관리, 급식 위생, 시설 안전 등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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