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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설비부문 정비협력사 15개사 특별안전 교육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5:17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5:1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5일 설비부문 직원들의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해 정비협력 15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교육은 불합리한 작업표준 개선 및 위험성 평가 보완을 위한 각 협력사의 자체 교육과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가 주관하는 집합교육의 투트랙으로 구성해 대상 직원들이 확실하게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설비부문 협력사 15개사 대상 특별 안전교육 [사진=광양제철소] 2022.05.25 ojg2340@newspim.com

이번 교육은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유형과 실제 사례를 협력사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안전사고의 원인을 스템적‧인적‧물리적 요인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고 요인별 잠재 위험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각 협력사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작업표준을 개선하고 잠재 위험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혁신활동 실천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이달 말까지 정비협력 15개사 직원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완료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정비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무재해 작업현장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찬주 광양제철소 설비부소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와 안전한 시설을 갖추더라도 안전의식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면 재해는 계속 이어 질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직영 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으로 작업 원칙과 프로세스를 반드시 준수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설비부문은 세계 최고의 설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근속 사원 대상 설비아카데미학교와 근속 10년 이하 직원 대상 정비 노하우 전수 심화교육, 예지정비 실무 기술교육, 안전 학교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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