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후디'로 MZ세대 소통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5월30일 10:25

최종수정 : 2022년05월30일 10:2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화이글스가 신규 마스코트 '후디(HOODI)'를 론칭해 차별화를 둔 캐릭터를 선보여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신규 마스코트 '후디' 티저 이미지. [사진= 한화이글스]

'후디'는 우주에서 온 두 얼굴을 가진 다혈질 로봇이라는 콘셉트로 한화이글스 인기 마스코트 '수리' 공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마스코트다. 2222년 우주를 표류하던 야구팬 '후디'가 버튼을 잘못 눌러 블랙홀에 빠지게 돼, 2022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떨어져 '수리'와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후디'의 캐릭터는 후드티를 쓰고 벗음에 따라 온오프 모드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온모드에서는 화가 많고 짜증을 부리는 악동의 모습을 가졌고, 오프모드에는 소심하고 순박한 후디의 숨겨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마스코트 후디는 6월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디데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후디의 인형탈과 굿즈들이 공개되며 후디의 시구 이벤트와 함께 3000개의 후디 부채가 증정돼, 부채를 활용한 카드섹션 응원타임을 갖는다. 또 구장 관람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외부 공간에 3m크기의 대형 풍선 후디 조형물을 설치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기존캐릭터(위니,비니,수리) 리뉴얼과 더불어 신규 캐릭터 후디의 합류까지 차별화 된 스토리가 가능해진 만큼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와, 인스타그램 웹툰 연재 등을 준비 중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