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대비해 폭염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폭염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시설 응급복구 등을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 학교는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원격수업 및 휴업 등을 검토해 학사운영을 조정할 수 있으며, 조정된 학사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된다.
노후 냉방 시설 및 전력 설비 점검과 냉방기 필터 청소 등을 사전에 실시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게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시설 설비·기구 등에 대한 청소 및 소독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시행한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폭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동영상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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