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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尹 호위무사' 자처한 김영환…12년 만에 충북지사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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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김대중 정부서 최연소 과기부 장관 역임
"尹 정부 성공 위해 잘못한 점 비판해야"
의료비 후불제·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유치 추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12년 만에 충청북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김 후보는 당초 민주당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중진이다. 그러나 지난 2020년 혁신통합위원회를 통해 보수 진영에 합류한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5년 만의 정권교체에 앞장섰다.

[청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 2022.04.25 pangbin@newspim.com

1955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청주고와 연세대 치과대에 진학했으나 학생운동권에서 활동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하는 바람에 제작되고 유신정권 하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복역하기도 했다. 1988년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개업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운동권 경력을 계기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눈에 띄었고, 지난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경기 안산갑에 출마, 여의도에 입성했다. 내리 3선을 기록한 김 후보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안산 상록에 출마해 4선 반열에 올랐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김대중 정부에서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지난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후보는 국민의당에 합류, 인재영입위원장 등을 맡으며 '친안철수계'로 분류됐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안산시 상록을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김철민 민주당 의원에 399표 차이로 낙마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후보로 추대돼 출마했으나, 당시 이재명·남경필 전 지사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 이후 치과의사로 지내던 김 후보는 2020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합당을 이끌어낸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서 활약했다.

몇 차례 낙마의 아픔을 겪은 김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고양병에 전략공천을 받았으나, 홍정민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당무감사를 받고 고양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하는 등 고충을 겪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서 잠시 떠나 있었던 김 후보는 2021년 7월 16일 야권의 대선 후보로 손꼽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직책 없이 합류했다. 그는 "정권교체의 문지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윤 대통령의 당선에 앞장섰다.

윤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서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자신이 문제제기 했다고 밝히며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지사 후보에 공천됐다.

고향으로 돌아온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노영민 민주당 후보를 압도하며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특히 노영민 후보와 자신을 '지는 해와 뜨는 해'로 비교했다.

김 후보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노영민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식에 참석했지만, 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즉,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김 후보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내부 비판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잘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비판을 해줘야 한다"며 "지금은 초반이기 때문에 잘 가고 있지만,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이 있을 것이다. 언론에서도 감시를 하겠지만 내부 비판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의료비 후불제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유치 ▲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 등을 꼽았다. 아울러 충북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르네상스 추진을 미롯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오창 연결, 방사광가속기 조기 완공 등을 제시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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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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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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