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선거일 투표가 1일 오전 6시 전국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경북 울진군의 20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북면지역의 3곳 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진군의 선거일 투표율은 8.1%이다. 같은 시간 경북도의 투표율은 6.7%를 보였다.
각 투표소에서는 선거 종사원들이 투표소 입구에 코로나19 방역소독제를 비치하고 유권자들에게 손소독 안내와 함께 신분증에 선거인명부 번호를 스티커에 적어 붙혀주는 등 원활한 투표진행을 돕고 있다.

또 투표용지를 2회에 걸쳐 배부하고, 사전투표와는 달리 선거인명부에 유권자가 직접 서명을 하도록 돼 있어 선거 종사원들이 고령층의 유권자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원활한 투표진행에 만전을 기히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투표소 별로 공간이 넓지 않은 투표소의 경우, 동선이 다소 복잡해 고령층 유권자들이 머뭇거리는 등 혼선을 빗기도 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