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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혼조세...세일즈포스↑·차지포인트↓

기사입력 : 2022년06월01일 20:33

최종수정 : 2022년06월01일 20:33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 주가지수 선물이 높은 변동성을 연출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7시 14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04% 오른 4133.00포인트에 호가됐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3% 상승중인 반면 나스닥100 선물은 0.14% 하락 중이다.

새로운 달이 시작됐지만 시장은 여전해 올해 시장을 지배했던 여러 변수들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모습이다.

트레이더들 상당 수는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와 그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1번의 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 중 경기 침체로 이어졌던 적이 8차례라고 지적했지만, 트레이더들 상당수는 여전히 경기침체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래가 한산해지는 점도 앞으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정규장 마감 후 올해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뒤 거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큰 충격은 없을 것 같다고 밝힌 세일즈포스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8% 넘게 뛰고 있다.

반면 미국 1위 전기차 충전소 기업 차지포인트는 비용 증가와 공급망 차질 이슈로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애널리스트들의 경고에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공급관리폅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ADP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미국 민간 고용은 30만건으로 직전월의 24만7000건보다 증가폭이 가팔라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도 주목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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