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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승' 경기 김동연 "변화 바라는 국민 간절함이 승리 만들어"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07:31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0:41

새벽 6시 40분께 김동연 당선 '유력'
"역량·경험으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할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됨과 동시에 "오늘의 승리는 저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변화를 바라는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함께 어우러져 오늘의 승리를 만들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2일 오전 6시께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 '유력' 평가를 받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KBS는 2일 새벽 6시 40분께 개표율 99.2% 수준에서 당선 '유력' 평가를 내렸다.  

[부천=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31 hwang@newspim.com

김 후보는 꽃다발을 건네받은 후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지해준 분들,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도정하면서 오로지 경기도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에 변화의 씨앗을, 변화의 기대감을 갖고 제게 영광을 주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의 씨앗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바를 다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마지막까지 '초접전'이던 승부에서의 승리 요인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일 잘하는 일꾼, 그리고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 그리고 살아온 이력을 봐서 도민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표를 주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약속드린 것을 실천으로 옮기겠다. 긴말 하지 않겠다. 행동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쌓아온 역량과 모든 경험을 경기도 도민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지자와 캠프 실무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저와 경선했던 세 분과 당 내 후보들, 경기도당 또 당내 많은 의원들과 캠프 여러분들, 그밖에도 수많은 자원봉사자 분들, 도민 여러분들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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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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