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로 승리, 민선7기 이어 재선 성공
공약 이행에 주력, 초당적 협력 강조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오승록 노원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노원발전을 위한 여야간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2일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께 감사드리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일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약속을 지키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오승록 서울특별시 노원구 구청장. 2022.01.11 leehs@newspim.com |
오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노원구청장 선거에서 53.2%의 지지율로 46.7%를 확보한 임재혁 국민의힘 후보를 6.5%p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서울대병원과 합의한 창동 차량기지를 활용한 노원서울대병원 건립, 아파트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 실시, 불암산 철쭉동산 앞 초고층 아파트 건립 저지, 청년 일자리지원센터와 어르신 정책 등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원의 발전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여야를 불문하고 시구의원님들과 협조해 중단 없는 노원발전, 더 큰 노원을 위해 오늘부터 바로 뛰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69년생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3급) ▲현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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