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전 의원이 '6.1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공석이 된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가 79.78%의 압도적 지지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0대 이후 세번째 도전 끝에 얻은 당선이다.
20대와 21대 당시 주호영과 홍준표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에서 79.78%의 압도적 지지로 3수만에 국회로 입성하는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 당선자.[사진=선관위]2022.06.02 nulcheon@newspim.com |
이번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이인선 당선인은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대구 수성을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선거 기간 내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주민 여러분을 섬기는 좋은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살 수 있는 나라, 고른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설사 인생에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국회에서는 서민 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성을 주민들과 약속했던 지역 공약과 예산, 지역 현안을 잘 챙겨 '수성을'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고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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