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마이더스AI, 흡수합병 앞둔 '제이슨앤컴퍼니' 역대 최대 매출 달성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10:53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0:53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마이더스AI와 흡수합병 예정인 특수강 전문기업 '제이슨앤컴퍼니'가 올해 4월까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7일 마이더스AI는 흡수합병을 결정한 제이슨앤컴퍼니의 올해 4월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4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했다.

마이더스AI는 지난 18일 201강종 제품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특수강 전문기업 '제이슨앤컴퍼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으로 제이슨앤컴퍼니의 실적은 마이더스AI로 반영됨에 따라, 마이더스AI는 올해 매출액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제이슨앤컴퍼니는 2002년 설립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주요기업과 포스코. 현대제철과 같은 국내 주요 철강업체로부터 스테인레스강을 구매, 고부가 제품을 생산해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로는 국내 ▲대형 철강 유통사 ▲자동차 생산 업체 ▲건설 관련 업체 ▲구조용·배관용 파이프라인 생산 업체 등이 있다.

제이슨앤컴퍼니는 지난해 매출액 987억원, 영업이익 약 57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4월까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마이더스AI 또한 작년 정보보안솔루션 사업에서 매출액 111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해 관리종목 탈피에 성공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1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흡수합병과 올해 4월까지 양사의 실적으로 볼 때 마이더스AI는 올해 별도기준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철강사업에서 추가적인 실적 창출이 가능해 향후 회사는 꾸준한 흑자기조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사업에 대한 증설 투자와 구매자금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매출은 물론 수익성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처럼 안정적인 흑자기조 위에서 신규 카나비스 관련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올해 국내외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매출은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