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업 발굴 나선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1:15

혁신기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
존슨앤존슨·한국얀센 공동주관
지원금·허브입주·멘토링 등 지원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발굴을 위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챌린지는 시와 존슨앤존슨이 6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현재까지 총 9개 한국기업과 1개 미국기업이 우승해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 [사진=서울시]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의 과학 발전'으로 ▲종양학 ▲면역학 ▲감염병 ▲신경과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시력 등 6개 분야가 있다. 각 분야에 대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우승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기업당 75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성장지원 패키지도 2년간 지원해 공용연구장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바이오허브의 컨설팅과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전문가들의 코칭·멘토링 등도 지원해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돕는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존슨앤존슨 웹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기업은 9월 29일에 발표한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과 매칭해 다양한 질병·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두텁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성장 지원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