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인증 획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시 공공수영장인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3곳이 (사)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이란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안전관련 용품구비, 안전성, 교육적합성, 위생·청결 등 15개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존수영 전문협회로부터 인증을 부여받는 제도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시 공공수영장인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3곳에 대해 (사)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06.07 gyun507@newspim.com |
공단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해 각종 물놀이 응급상황 발생 시 개인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수영장에서는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안전(생존수영) 체험장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인 225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월 2회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일반 성인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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