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랜드, NC대전유성점 오픈···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첫 선

기사입력 : 2022년06월13일 11:38

최종수정 : 2022년06월13일 11:38

지역 상생·지역 특화 F&B 콘텐츠 구성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랜드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충청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오는 17일 정식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가개점한 NC대전유성점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모두 25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NC대전유성점은 기존 패션위주의 MD 구성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NC대전유성점 외관 [사진=이랜드]

이를 위해 면적 효율을 중시하던 기존 도심형 아울렛과 달리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아울렛 대비 30% 이상 늘렸다. 키즈카페와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등 체험형 콘텐츠를 입점시켜 가족 단위 고객을 타겟으로 포지셔닝 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마케팅도 강화했다. NC강서점에 이어 두 번째로 VIP라운지 '라운지E'를 선보이고, 1층에는 '럭셔리갤러리' 등 명품편집숍을 입점시켰다.

'한샘 디자인 파크'와 '하이마트' 등 리빙 카테고리 전문매장을 통해 예비 신혼부부와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의 수요 공략에도 나섰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NC대전유성점을 오픈하며 지역 브랜드를 우선 입점시키는 등 상생 행보에도 나선다. 대전의 아동 미술교육원 '아트키즈팩토리'를 유통점 최초로 입점했고, '샤브렐라' 등 지역 맛집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대전시와 유성구청 등과 협력해 지역 취약 계층을 돕는 자선 바자회와 나눔 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