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전' 특위 발족…위원장에 류성걸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15:42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15:42

15인으로 구성…16일 첫 회의
"당·정·민간, 실질적 해법 도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14일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 및 민생안전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 15인으로 구성된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류성걸 의원이 맡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류성걸 국민의힘 기획재정위 간사가 지난 4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이창용)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이 처리된 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주먹인사하고 있다. 2022.04.12 leehs@newspim.com

특위에는 정운천·이인선·조은희·박수영·서일준·박정하·최승재·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포함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남주하 서강대 교수·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장용성 서울대 교수·정민국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등이 선임됐다.

물가 및 민생안전특위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류성걸 위원장은 "민생과 물가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을 위원으로 모시고 출범하는 만큼 당·정·민간이 협력해 물가안정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도모하고 민생 현장에 하루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 현황 및 물가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