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서 업사이클링 전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T&G는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전 마이 그린 원더랜드(My Green Wonderland)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KT&G 서울사옥 1층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이다. 이에 발맞춰 KT&G는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사진= KT&G] |
이번 행사는 2021년 6월 상상마당 대치에서 진행한 '북극곰의 눈물', 상상마당 부산에서 9월에 개최한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친환경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정민제 작가는 폐 침구류, 천 조각 등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기물 소재들을 재활용해 식물을 형상화한 작품 6종을 만들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과 함께 '에코 실천 다짐'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시 현장에서 작품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환경보호 실천사례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홍삼톤골드 에코패키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컵 받침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KT&G 관계자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버려지는 소재를 재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