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항공‧드론 사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쉽게 마을 지적정보를 알아 볼 수 있는 지적약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하는 지적약도는 단순 지적도만 표시한 과거 약도와 다르게 최신 실사 항공사진에 지적선을 표시해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적약도 전수식. [사진 = 진천군] 2022.06.1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약도를 제작했다. 군내 지역 308개 마을회관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적약도는 마을사업의 기초자료, 농지이용실태 조사 등 재난예방, 경계불부합에 따른 지적재조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적약도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한 시간에 토지의 위치 정보나 지목 등을 쉽게 열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고품격 지적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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