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선 8기 광양시 시정비전체계

기사입력 : 2022년06월16일 17:30

최종수정 : 2022년06월16일 17:30

시 홈페이지·SNS 통해 23일까지 설문조사 실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민선 8기 슬로건과 시정목표를 담은 새로운 비전체계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8일간 시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슬로건과 시정목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슬로건은 민선 8기 시정의 지향점을 함축적으로 나타낸 짧은 어구로 최종 3가지(안)에 대해 설문 시행 중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제1안은 '감동행정, 광양시대!'로 시정 운영의 모든 과정에서 진심 어린 감동행정을 실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만들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표현했다.

제2안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광양'이라는 이름만으로 감동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의 '광양, 감동이어라!'다.

시정목표는 대내외 주변 환경을 고려해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의 미래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슬로건과 마찬가지로 3가지(안)에 대해 설문을 실시 중이다.

제1안은 '지속 가능한 감동도시 광양!'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추구를 실천하며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감동도시 실현을 표현했다.

제2안은 '더불어 사는 감동삶터, 광양시대!'이며 지역과 성별, 계층의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보장된 삶을 누릴 수 있는 감동이 녹아든 도시 실현을 의미한다.

제3안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안정적인 환경 추구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 더욱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 발전 글로벌 도시 실현을 표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다.

그 밖에 기타 의견 수렴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시민의 창의적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200여 명에게 소정의 설문 참여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 설문조사'에 마련된 게시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 공식 SNS(카카오톡)에서도 홍보 메시지를 전송해 시민참여를 열어놓을 계획이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민선 8기 비전체계는 초변화시대에 광양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과 정인화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7일 비전체계를 최종 확정하고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의 비전체계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