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정고압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가스 사고 최소화 및 사용자의 관련 법령 숙지 등 안전의식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 유성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정고압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6.16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 점검 항목은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유무 점검 ▲용기 보관실 등 시설점검 ▲고압가스 사용자 법적 준수사항 인지 유무 등이다.
아울러 유성구는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및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역 내 가스시설은 주민안전과 밀접한 사항인 만큼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작년 2곳과 올해 상반기 2곳의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규정 위반사항을 적발해 가스사용자 4개 업체에 대해 고발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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