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아이윈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산 소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윈은 이날 행사에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서 미래차 산업의 핵심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과 의지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이윈은 1982년 광진직물로 출발하여 시트 원단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광진산업으로 회사를 통폐합하고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갔다.
아이윈은 2004년에 광진윈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여러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완성차 회사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게 되었고 슬로바키아, 중국 베이징, 베트남, 미국 알라바마 등 4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윈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2008년 ECU 생산업체인 아이윈오토를 인수하며 생산 기반을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프로닉스, 이웰, 이웰에너지를 인수했고 지난 2월 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도 인수하며 AI센서, 이미지센서 등 자율주행 미래차 관련 기술력을 극대화 했다.
아이윈은 "지난 40년동안 국내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오면서 인프라 및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며 "앞으로의 40년도 프로닉스, 아이윈플러스 등 미래차 관련 고도화된 기술력을 가진 관계사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보다 가파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40주년 기념사진촬영 [사진=아이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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