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청년창업지원센터가 창업멤버십 운영으로 지역 청년 창업허브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창업지원센터 경남스타트업캠퍼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청년창원지원센터가 트렌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6.21 news2349@newspim.com |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청년회원 1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커피클럽, 데모데이, 트렌드 설명회, 오피스 아워 프로그램 등 창업멤버십을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클럽에서는 유사업종 선배 창업자들의 창업과정, 경험담, 본인들만의 창업노하우 등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준비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선배창업자들의 시행착오와 창업여정을 통해 창업과정의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데모데이는 미래 성장계획과 창업의 지속의지를 가진 초기기업들에게 창업방법론 실습교육인 고객지향혁신(CORN: Customer Oriented ReNovation)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사업개발과정과 투자피칭 등 투자준비과정을 교육하며 투자자들이 자신의 사업을 발표하면서 선배창업가와 투자자에게 투자유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피스 아워는 지역 내외 저명한 창업 및 투자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창업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원포인트 심층상담을 실시하며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유치,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등의 진로상담, 성장전략을 전달하고 있다.
트렌드 설명회는 4R시대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기반 스타트업 또는 창업분야 저명한 전문가가 트렌드 강의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면서 최신 창업동향, 창업아이디어 발굴 등을 공유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상반기 커피클럽에서는 선배창업자인 기술자숲, CTNS, ㈜365, 부에노컴퍼니 대표들의 창업전략을 공유했다.
오피스 아워에는 경남 최초 창업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의 투자유치 전략을 들었고, 트렌드 설명회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계의 대부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이사의 특강을 열어 청년창업자들로부터 호응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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