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일상속 에너지 절약 '에너지홈닥터'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07:52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07:52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세대별 전력사용 진단 에너지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에너지홈닥터는 에너지 절약 전문가인 홈닥터들이 에너지진단을 신청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 패턴을 진단하고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대기전력 차단방법 ▲전자기기의 스마트한 사용법 ▲고효율 전자제품 사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추진 지역을 사하구, 영도구, 금정구, 강서구 등 4개 구로 확정했다.

구별 10명씩 총 40명의 홈닥터가 총 2000세대를 목표로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진단받을 세대를 모집하고, 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진단방식으로만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진단을 원하는 세대에는 홈닥터가 방문 진단하도록 했다.

올해는 한전도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에너지홈닥터 진단을 받은 세대가 한전이 개발한 에너지 절약실천 웹 프로그램인 에너지수비대를 통해 특정량 이상의 에너지 절감에 성공할 경우 절감량에 따라 한전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