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세계신안보포럼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1:17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08: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별세션 '국제평화와 환경' 참석 유치 필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22일 세계신안보포럼 '국제평화와 환경' 특별 세션에 참석해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광역시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사는 이날 특별세션에서 한국이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며 "한국 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 분쟁과 빈곤, 환경파괴를 경험했으나 현재는 세계 교통·물류 및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발전한 부산이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오른쪽)가 22일 세계신안보포럼 '국제평화와 환경' 특별세션에 참석해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2.6.22 [사진=외교부]

그는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는 "국제평화와 환경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미 등장했다"며 "특히 취약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했다.

부산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2030 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이다. 현재 정부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홍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 대사는 특히 2030년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기한이 종료되는 해이자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목표연도인 만큼, 부산이 평화, 번영, 화합의 장으로 전세계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유튜브 시청자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특별세션은 아찰라 아비싱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아시아 국장의 사회로 김효은 대사와 댄 스미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간 대담으로 진행됐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