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3일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 유형별 맞춤형 진로코칭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전담교사 전문성 및 진로코칭 역량을 강화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이 23일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 유형별 맞춤형 진로코칭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6.23 jongwon3454@newspim.com |
연수는 1부 '디지털 신기술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전체 특강과 2부 'e-스포츠 산업분야 전문직군 소개와 전망',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결중심적 진로상담기법', '교육과정 다양화에 따른 진로학업설계' 세 강좌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대전시교육청에서 개발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외에도 진로전담교사 컨설팅 및 워크숍, 초․중등 교원 진로교육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며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전담교사가 학교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여 학생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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