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 동구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표찰을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운전중 표찰은 운전자가 고령인 것을 주변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배려하고 양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표찰을 배부한다. [사진=대전 동구] 2022.06.23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 동구는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 누구나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표찰을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내 실정에 맞춰 배부되는 '어르신 운전중' 표찰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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